최수현 "인사철 금융권 업무 소홀 철저히 감독할 것"

입력 2013-04-22 16:09  

금융감독원은 최근 민영화나 정책금융체계 개편, 지배구조 개편 등의 현안으로 일부 금융사가 업무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22일 임원회의에서 금융권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지도·감독을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최근 산은·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정책금융체계 개편 등 대형 이슈가 제기되고 금융지주 회장 교체와 관련된 풍문이 계속 나돈다"며 "이런 때 업무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해당 금융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사 교체기에 각종 금융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감독·검사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셀트리온[068270] 사태'와 관련된 시장의 논란을 해소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셀트리온의 공매도나 악성루머 유포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여부, 매출 부풀리기 같은 회계처리 적정 여부 등 시장에서 제기되는 의혹을 세심히 살펴봐달라"며 "이런 의혹은 자본시장 참가자에게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엄정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금융위원회와협의해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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