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는 LED조명등 교체에 투자하는1천억원 규모의 '반딧불 LED 특별자산펀드'(가칭)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첫 사업으로 이날 서울시와 서울지하철 1∼8호선 조명등 교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서울지하철 243개 역사 및 터널 등의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동차 객실과 사무실 등 부대시설에도 LED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LED조명등을 쓰면 형광등보다 3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역사 및 관련시설 조명 65만개를 모두 LED조명등으로 바꾸면 연간 전기요금 66억원에 해당하는 57GWh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 펀드가 LED조명등 업계에 대규모 수요를 가져와 관련 중소·중소기업영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전국 지하철, 도로, 터널 등 장시간 불을 켜놓는 곳의 조명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과 협의해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교체 수요가 많으면 펀드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사는 첫 사업으로 이날 서울시와 서울지하철 1∼8호선 조명등 교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서울지하철 243개 역사 및 터널 등의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동차 객실과 사무실 등 부대시설에도 LED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LED조명등을 쓰면 형광등보다 3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역사 및 관련시설 조명 65만개를 모두 LED조명등으로 바꾸면 연간 전기요금 66억원에 해당하는 57GWh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 펀드가 LED조명등 업계에 대규모 수요를 가져와 관련 중소·중소기업영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전국 지하철, 도로, 터널 등 장시간 불을 켜놓는 곳의 조명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과 협의해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교체 수요가 많으면 펀드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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