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중동·북아프리카(MENA) 국가들과 고위급 경제협의체를 활성화해 맞춤형 경제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MENA(Middle East&North Afirca)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경제개발계획,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계획을 수립·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등으로 한국의 풍부한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MENA 국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의료서비스, 인적자원개발, 패키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원,제조·서비스업 결합 융복합 사업 등의 분야에서 MENA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 차관은 이날 "한국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의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경제 재건을 추진하는 MENA 국가의 정책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또 "MENA는 한국에 아시아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로,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며 "세계 경제 중심이 MENA 등 신흥국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MENA와한국이 서로의 강점을 발휘·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MENA(Middle East&North Afirca)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경제개발계획,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계획을 수립·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등으로 한국의 풍부한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MENA 국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의료서비스, 인적자원개발, 패키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원,제조·서비스업 결합 융복합 사업 등의 분야에서 MENA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 차관은 이날 "한국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의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경제 재건을 추진하는 MENA 국가의 정책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또 "MENA는 한국에 아시아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로,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며 "세계 경제 중심이 MENA 등 신흥국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MENA와한국이 서로의 강점을 발휘·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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