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오는 6월부터 소수 세 자리까지 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수익률 표기 체계를 소수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 채권가격을 좀 더 정확하게 표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행 체계에서는 수익률이 1bp(bp=0.01%) 변할 때마다 가격변동이 심해지는 단점을 보완하려는 조치다.
새 체계가 도입되면 국고채 표면금리는 기존 0.25% 반올림 방식에서 0.125% 버림 방식으로 변경된다.
국고채 입찰 때 응찰·낙찰금리도 0.01% 단위가 아닌 0.005% 단위로 세분화된다.
한편, 내달부터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10년물 인수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10년물을 지표 채권화한 이후 발행 비중이 늘어난 데다 추경에 따른 물량확대를 감안한 조치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수익률 표기 체계를 소수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 채권가격을 좀 더 정확하게 표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행 체계에서는 수익률이 1bp(bp=0.01%) 변할 때마다 가격변동이 심해지는 단점을 보완하려는 조치다.
새 체계가 도입되면 국고채 표면금리는 기존 0.25% 반올림 방식에서 0.125% 버림 방식으로 변경된다.
국고채 입찰 때 응찰·낙찰금리도 0.01% 단위가 아닌 0.005% 단위로 세분화된다.
한편, 내달부터는 국고채전문딜러(PD)의 10년물 인수 의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10년물을 지표 채권화한 이후 발행 비중이 늘어난 데다 추경에 따른 물량확대를 감안한 조치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