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에 못 미치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달러당 1108.7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10.0원에 개장하고 나서 1,109원대를 하향 돌파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분기 GDP가 예상 밖으로 저조하게 나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경상수지를 발표했지만 흑자를 기록해우려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국인이 주식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북한 리스크도지지력을 형성하면서 큰 변동폭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8원 내린 100엔당 1,132.7원에 거래됐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달러당 1108.7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10.0원에 개장하고 나서 1,109원대를 하향 돌파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분기 GDP가 예상 밖으로 저조하게 나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경상수지를 발표했지만 흑자를 기록해우려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국인이 주식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북한 리스크도지지력을 형성하면서 큰 변동폭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8원 내린 100엔당 1,132.7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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