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0원선 출발(종합)

입력 2013-05-03 09:42  

유럽중앙은행(ECB)의 마이너스 예금금리 가능성언급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에서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달러당 1,101.1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01.0원에 개장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ECB의 경기부양 기대에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달러화는 유로화 급락과 이에 따른 글로벌 달러의 강세에 더욱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이 재차 98엔선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심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지속하는 당국의 매수 개입이 엔·원 1,120원선 부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도 개입 경계심이 강하게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원·엔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00엔당 1,122.93원에 거래됐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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