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카드사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어린이·가족·직원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험사와 카드사가 어린이와 가족, 직원 등을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붕어빵 가족사진관 웹사이트(http://www.mykidsfamily.co.kr)'에가족사진을 등록하면 아이가 부모 중 누구와 더 닮았는지 알려주고, 이벤트 참여 가족 중 가장 닮은 가족을 선정해 여행상품권과 가족사진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화생명[088350]은 어린이날 서울 강북구에 있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5천여 개의 풍선도 제공한다. 많은 인파에 아이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공원 곳곳에 '미아방지팔찌'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화재[000810] '익사이팅 패밀리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가족초청 행사다. 삼성화재는 4일 대전 유성에 있는 삼성화재 연수원을 놀이공원으로 바꿔 전국에서 모인 임직원 가족 200여 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부모 200명을 근사한 여행지로 초청하고이달 말 '효도 큰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미리 부모님을 위해 만든 영상편지를 띄우고 선물도 전달한다.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행사도 있다. LIG손해보험[002550]은 열악한 아동이 있는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5월 안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와 제주, 경기도 평택에 3채의 '희망의 집'은 마무리 공사작업에 한창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 도서관을 짓고 1천 권의 책을 기증했다. 입원기간 동안 책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것이다.

BC카드는 지난 1일부터 '사랑한다면 함께, BC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 이용 고객들은 5월 한 달간 전국 유명 놀이공원이나 문화공연에 최대 8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놀이공원과 극장에서 최고 70%의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비롯,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최고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