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은 기업 지속성장의 필수조건"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포춘코리아와 성균관대 경영연구소가공동으로 주최한 가장 존경받는 한국기업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의 '나눔 경영'을 강조하며 이러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미국 포춘지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상위 50개' 중국내 기업은 35위를 차지한 삼성전자[005930] 뿐이었음을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발전상을 보이고 있지만, 부자라고 해서 모두 존경받는 것은 아니듯이 숫자로 나타나는 기업의 경영 성공이 존경을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공정 거래로 국민들의 비난 속에 매출액이 급감한 기업의 사례는 윤리경영이 기업 발전의 또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윤리경영을 기업목표와 연결시킬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 환경과 소비자 요구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생존 자체가 어렵다"면서 "우리 기업은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자세로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선탈각'은 '애벌레가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껍질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는 뜻으로 손자병법에 나온 사자성어다.
추 차관은 "정부는 우리 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영활동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포춘코리아와 성균관대 경영연구소가공동으로 주최한 가장 존경받는 한국기업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의 '나눔 경영'을 강조하며 이러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미국 포춘지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 상위 50개' 중국내 기업은 35위를 차지한 삼성전자[005930] 뿐이었음을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발전상을 보이고 있지만, 부자라고 해서 모두 존경받는 것은 아니듯이 숫자로 나타나는 기업의 경영 성공이 존경을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공정 거래로 국민들의 비난 속에 매출액이 급감한 기업의 사례는 윤리경영이 기업 발전의 또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윤리경영을 기업목표와 연결시킬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 환경과 소비자 요구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생존 자체가 어렵다"면서 "우리 기업은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자세로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선탈각'은 '애벌레가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껍질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는 뜻으로 손자병법에 나온 사자성어다.
추 차관은 "정부는 우리 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영활동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