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집중호우·태풍 대비 공동대책반 운영

입력 2013-06-20 12:00  

손해보험업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 인한 자동차 피해 방지를 위해 내달부터 석 달간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대책반은 금감원이 총괄하며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사들로 구성된 재난대책위원회와 종합상황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대책반은 재난 발생 진행 상황에 따라 침수 예상 지역 사전 자동차 견인 조치, 재난 상황 발생시 해당 지역 보상 캠프 설치 등 단계별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시 실시간으로 계약자들에게 문자로 알려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도울 예정이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사 접수 기준으로 2011~2012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3만7천653대의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고 추정 손해액도 1천488억원에 달한다.

손보업계는 또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방재대책 이외에기업과 국민의 노력도 필요한 만큼 도로 주변의 막힌 배수구, 노후 축대,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해당 지자체에 제보하는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주 우수 제보자 15명을 선정해 기프티콘 등의경품을 제공하고 이달과 다음달 참가자 가운데 최우수 제보자를 선정해 100만원의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보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 내의 '재난·안전위해요소 제보'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손해보험업계는 휴가철인 7~8월에는 교통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 시청 금지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강화하기로 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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