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인수 여부 KB금융 경쟁력 차원서 접근"

입력 2013-06-25 12:14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기자 질문에 답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5일 우리금융[053000] 인수에 대해 "KB금융[105560]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열린 독거노인 여름철생활용품 전달식에 참석했다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 인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발표가 난 다음에 할 수 있는 얘기로, KB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의 1인당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인위적 구조조정은없을 것이며, 노조와 함께 아이디어를 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리딩뱅크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원론적인견해만 밝혔다.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에 대해서는 "아직 취임 전이라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튼튼한 은행을 만들 수 있는 실력 있는 인물로 뽑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수도권지역 1천100여 독거노인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우산, 모기약 세트 등 여름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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