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출입은행이 30일 발표한 `2013년 3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경기 회복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선행지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올해 1분기 0.02%, 2분기 1.0%, 3분기 0.6%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세 유지 및 소비심리 개선, 달러 대비 원화강세의 완화에 따른 수출 가격경쟁력 제고, 반도체 등 IT 산업의 회복세 등으로수출선행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출입은행이 30일 발표한 `2013년 3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경기 회복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선행지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올해 1분기 0.02%, 2분기 1.0%, 3분기 0.6%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세 유지 및 소비심리 개선, 달러 대비 원화강세의 완화에 따른 수출 가격경쟁력 제고, 반도체 등 IT 산업의 회복세 등으로수출선행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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