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러시아와 경제 전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13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오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측에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부처의 국·과장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빅토르 이샤예프 극동개발부 장관을 대표로 경제개발부, 에너지부, 교통부 등 15개 부처 차관과 국과장급 등 60여명이 한국을 찾는다.
양측은 교역ㆍ투자, 에너지ㆍ자원, 건설ㆍ인프라, 보건ㆍ의료, 문화ㆍ관광 등전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올해 초 잇달아 러시아를 찾는 등 이 나라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한·러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극동 시베리아 진출 등 한국의 신(新) 북방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지난 1992년 부총리급 협의체로 발족된 이후 1997년부터 매년 한국과 러시아를 번갈아 가면서 열리고 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 측에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부처의 국·과장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빅토르 이샤예프 극동개발부 장관을 대표로 경제개발부, 에너지부, 교통부 등 15개 부처 차관과 국과장급 등 60여명이 한국을 찾는다.
양측은 교역ㆍ투자, 에너지ㆍ자원, 건설ㆍ인프라, 보건ㆍ의료, 문화ㆍ관광 등전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올해 초 잇달아 러시아를 찾는 등 이 나라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한·러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극동 시베리아 진출 등 한국의 신(新) 북방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지난 1992년 부총리급 협의체로 발족된 이후 1997년부터 매년 한국과 러시아를 번갈아 가면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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