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이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에 담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박2일 경제현장 방문 첫날인 31일 전북 군산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사업단에서 대영엔지니어링 김선영 대표, OCISE 김재신대표 등 군산국가산단 입주기업인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규제완화 등을 담은 경자구역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개발이 부진한 경자구역의 일부 면적을 축소하고 외자유치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는 규제완화 등을 대책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자구역 활성화 대책은 이르면 9월께 발표되는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 지역에는 군산과 부안군 새만금 간척지, 고군산 군도 등 3개 지구 49.3㎢에 경자구역이 있지만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다른 경자구역도 절반이 개발 착수도 못 하고 있으며 개발이 진행돼도 외국인투자는 6%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새만금전망대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40년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전달했다.
서울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는 401㎢에 대규모 간척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사업은 22조2천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현 부총리는 "새만금이 중국과 매우 근접한 만큼 중국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중국은 내수 중심으로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만큼 대(對)중국 수출전략도 반제품이나 부품 수출보다 중국 내수시장을 직접 겨냥한 소비재 수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 과제에 포함된 OCISE사의 열병합발전소 예정부지도 이날 방문, 환경 영향 평가 및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직접투자 9천600억원, 연계투자 2조4천억원이 발생하는 이번 사업은 이르면 9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1석3조(1石3鳥)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치켜세웠다.
현 부촐리는 ""하반기에는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정책 수립이 10%라면 집행이 90%라는 자세로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박2일 경제현장 방문 첫날인 31일 전북 군산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사업단에서 대영엔지니어링 김선영 대표, OCISE 김재신대표 등 군산국가산단 입주기업인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규제완화 등을 담은 경자구역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개발이 부진한 경자구역의 일부 면적을 축소하고 외자유치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는 규제완화 등을 대책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자구역 활성화 대책은 이르면 9월께 발표되는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 지역에는 군산과 부안군 새만금 간척지, 고군산 군도 등 3개 지구 49.3㎢에 경자구역이 있지만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다른 경자구역도 절반이 개발 착수도 못 하고 있으며 개발이 진행돼도 외국인투자는 6%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새만금전망대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40년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전달했다.
서울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는 401㎢에 대규모 간척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사업은 22조2천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현 부총리는 "새만금이 중국과 매우 근접한 만큼 중국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중국은 내수 중심으로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만큼 대(對)중국 수출전략도 반제품이나 부품 수출보다 중국 내수시장을 직접 겨냥한 소비재 수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 지원 과제에 포함된 OCISE사의 열병합발전소 예정부지도 이날 방문, 환경 영향 평가 및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직접투자 9천600억원, 연계투자 2조4천억원이 발생하는 이번 사업은 이르면 9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1석3조(1石3鳥)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치켜세웠다.
현 부촐리는 ""하반기에는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정책 수립이 10%라면 집행이 90%라는 자세로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