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호주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15.5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은 전날 9.8원이나 하락한 데 따른 반발성 달러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했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많아지며 상승 반전해 1,115원 선까지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RBA가 이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환율은 수급 흐름에 따른 장세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3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 내린 100엔당 1,132.0 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15.5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은 전날 9.8원이나 하락한 데 따른 반발성 달러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했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많아지며 상승 반전해 1,115원 선까지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RBA가 이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환율은 수급 흐름에 따른 장세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33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 내린 100엔당 1,132.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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