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12.2원에 거래를마쳤다.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0원 내린 달러당 1,108.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달러 매수세로 반등, 1,111.
0∼1,113.0원 사이에서 수급 상황에 따른 등락을 지속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수급 주체 간 거래가 줄어들어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시장이 휴장해 서울 시장도 전반적으로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11분 전일보다 0.07원 오른 100엔당 1,150.75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12.2원에 거래를마쳤다.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0원 내린 달러당 1,108.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달러 매수세로 반등, 1,111.
0∼1,113.0원 사이에서 수급 상황에 따른 등락을 지속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수급 주체 간 거래가 줄어들어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시장이 휴장해 서울 시장도 전반적으로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11분 전일보다 0.07원 오른 100엔당 1,150.7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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