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22∼24일(현지시각)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한은이 21일 밝혔다.
잭슨홀 회의는 원래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적 성격이 짙은 행사이지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과거이 회의에서 양적완화 등 중요한 내용의 연설을 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버냉키 의장이 참석하지 않지만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재닛옐런 연준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관계자는 "김 총재는 이번 회의 기간에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학계 인사들과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한은 총재를 맡고서 매년 이 회의에 참석해왔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잭슨홀 회의는 원래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적 성격이 짙은 행사이지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과거이 회의에서 양적완화 등 중요한 내용의 연설을 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버냉키 의장이 참석하지 않지만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재닛옐런 연준 부의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관계자는 "김 총재는 이번 회의 기간에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학계 인사들과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한은 총재를 맡고서 매년 이 회의에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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