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선박 수주 물량에 달러당 1,100원 아래로(종합)

입력 2013-09-03 09:37  

선박 수주 물량이 집중돼 환율이 달러당 1,100원을 하향 돌파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096.2원에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받고 있다.

대규모 선박 제작 주문과 함께 선수금으로 달러화가 대량 유입되면 국내에서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어 환율은 하락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 이런 물량을 소화하느라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국도 시장에서 물량 소화가 마무리되고 나서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 연구원은 관측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원 하락한 100엔당 1,100.42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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