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92.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에 이어 조선업체들의 수주 물량에 따른 달러화 매물을 받아내느라하락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져 달러화를 팔고 원화로 바꾸려는수요가 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공급 부담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의 롱플레이(달러화 매수)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이 이달 중 양적완화(QE)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에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00엔당 1,100원 아래로 내려간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0원 하락한 100엔당 1,094.95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92.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에 이어 조선업체들의 수주 물량에 따른 달러화 매물을 받아내느라하락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져 달러화를 팔고 원화로 바꾸려는수요가 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공급 부담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의 롱플레이(달러화 매수)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이 이달 중 양적완화(QE)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에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100엔당 1,100원 아래로 내려간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0원 하락한 100엔당 1,094.95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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