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이 우리금융그룹 민영화 1단계로 진행 중인 경남은행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2일 "경남은행이 매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수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이 많아 인수 명분은 충분하다"며 "지역 정서등을 고려하면 BS금융지주나 DGB금융지주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소유의 기업은행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 온전한 민영화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업은행의 인수전 참여는 매각 가격 높이기 측면이라는 해석도 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053000]의 지방은행 계열사 매물에 대한 예비입찰은 오는 23일 마감한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업은행 관계자는 12일 "경남은행이 매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수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이 많아 인수 명분은 충분하다"며 "지역 정서등을 고려하면 BS금융지주나 DGB금융지주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소유의 기업은행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 온전한 민영화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업은행의 인수전 참여는 매각 가격 높이기 측면이라는 해석도 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053000]의 지방은행 계열사 매물에 대한 예비입찰은 오는 23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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