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5억 달러와 5년 만기 5억 달러다.
금리는 각각 '미국 달러 리보(Libor) + 0.85%'와 '미국 국채금리 + 1.275%' 수준에서 결정됐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상황에서도5년물 본드를 2%대 금리로 발행한 것은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고 수은은 자평했다.
수은 관계자는 "다변화한 투자자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5억 달러와 5년 만기 5억 달러다.
금리는 각각 '미국 달러 리보(Libor) + 0.85%'와 '미국 국채금리 + 1.275%' 수준에서 결정됐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상황에서도5년물 본드를 2%대 금리로 발행한 것은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고 수은은 자평했다.
수은 관계자는 "다변화한 투자자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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