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 온다

입력 2013-09-22 12:01  

韓銀 25일부터 일주일간 국제회의 6개 개최

올리비에 블랑샤(Olivier Blanchard)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을 찾는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블랑샤는 26~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BOK(한국은행)-IMF 이코노믹 리뷰 공동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블랑샤가 한국을 찾은 건 2009년 이후 4년만으로 알려졌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IMF의 모든 조사·연구 역량을 총괄하는 자리로 그의 한마디는 세계 경제에큰 영향을 미친다.

블랑샤는 김중수 한은 총재, 마크 스피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제도(Fed)부총재 등과 함께 자본이동·성장·거시경제정책 등의 논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달 25일부터 10월2일까지 IMF와의 공동 컨퍼런스를 포함해 총 6건의국제회의를 주최한다.

25일엔 'BOK-ADB(아시아개발은행) 외환보유액 운용 공동 포럼(~27일)', 'BOK-CPSS(국제결제은행 지급결제제도위원회)-EMEAP(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임원회의)공동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연다.

26일엔 'EMEAP 지급결제 워킹그룹 서울회의', 30일엔 '신용정책 국제 심포지엄'과 '중앙은행 세미나(~10월2일)'를 개최한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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