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최근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의 확산에힘입어 25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075.4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37분 현재는 4.0원 오른 달러당 1,076.2에 거래됐다.
환율 상승은 종가 기준으로 1월 24일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최근 환율이 급락,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에 나선 것도 영향을 끼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달러화 매수도 이뤄지고 있지만, 매물 부담 때문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72∼1,078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보다 3.81원 오른 100엔당 1,089.66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075.4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37분 현재는 4.0원 오른 달러당 1,076.2에 거래됐다.
환율 상승은 종가 기준으로 1월 24일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최근 환율이 급락,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에 나선 것도 영향을 끼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달러화 매수도 이뤄지고 있지만, 매물 부담 때문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72∼1,078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보다 3.81원 오른 100엔당 1,089.6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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