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075.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41분 현재는 3.3원 내린 달러당 1,073.4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분기말을 앞두고 역내 수급은 공급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흥국 환율상승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73∼1,079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내린 100엔당 1,091.6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075.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41분 현재는 3.3원 내린 달러당 1,073.4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분기말을 앞두고 역내 수급은 공급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흥국 환율상승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73∼1,079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내린 100엔당 1,09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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