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원화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종가보다 2.7원 내린달러당 1,071.3원에 거래됐다.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물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로 원화가 강세 압력을 받는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화가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환율은 당국의 저지선으로 알려진 달러당 1,070원을 하향 돌파하는 시도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셧다운이 안전자산(달러화) 선호 요인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급격한 환율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아시아 각국의 통화 동향과 당국의 움직임이변수"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보다 4.22원 내린 100엔당 1,100.10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화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종가보다 2.7원 내린달러당 1,071.3원에 거래됐다.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물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로 원화가 강세 압력을 받는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화가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환율은 당국의 저지선으로 알려진 달러당 1,070원을 하향 돌파하는 시도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셧다운이 안전자산(달러화) 선호 요인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급격한 환율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아시아 각국의 통화 동향과 당국의 움직임이변수"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보다 4.22원 내린 100엔당 1,100.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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