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06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환율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달러당 1,060원에 가까워지면서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하려는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과 소매판매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원 오른 100엔당 1,087.24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06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환율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달러당 1,060원에 가까워지면서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하려는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과 소매판매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원 오른 100엔당 1,087.24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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