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본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맞아 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원산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관세기구, 주요 교역 상대국 관세 당국,정부 부처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원산지 제도와 복잡한원산지 증명 절차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이 이미 전세계 46개국과 9개의 FTA를 체결해 FTA 경제영토(전세계 GDP에서 한국 및 FTA 상대국 GDP가 차지하는 비중)가 60%를넘어섰다"면서 "한국은 칠레와 멕시코에 이어 세계 3위의 FTA 강국으로 부상했다"고말했다.
그는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이 현재 35%에서 2017년에는 70% 이상에 달하게되는 등 본격적인 FTA 양자무역체제로 접어든 만큼 기업, 관세 당국 등 교역 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는 원산지제도 국제동향 및 FTA 활용 성공 사례, 원산지 검증제도와 발전 방안, 국가별 원산지 검증방식 비교, 원산지증명제도 및 발전 방안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FTA 성공의 열쇠는 협정 체결 뿐 아니라 그 이행에 있는 만큼 불투명하거나 자의적인 원산지 제도 운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비관세장벽 최소화를 위해 관세 당국간 협력 확대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관세기구, 주요 교역 상대국 관세 당국,정부 부처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원산지 제도와 복잡한원산지 증명 절차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이 이미 전세계 46개국과 9개의 FTA를 체결해 FTA 경제영토(전세계 GDP에서 한국 및 FTA 상대국 GDP가 차지하는 비중)가 60%를넘어섰다"면서 "한국은 칠레와 멕시코에 이어 세계 3위의 FTA 강국으로 부상했다"고말했다.
그는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이 현재 35%에서 2017년에는 70% 이상에 달하게되는 등 본격적인 FTA 양자무역체제로 접어든 만큼 기업, 관세 당국 등 교역 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는 원산지제도 국제동향 및 FTA 활용 성공 사례, 원산지 검증제도와 발전 방안, 국가별 원산지 검증방식 비교, 원산지증명제도 및 발전 방안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FTA 성공의 열쇠는 협정 체결 뿐 아니라 그 이행에 있는 만큼 불투명하거나 자의적인 원산지 제도 운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비관세장벽 최소화를 위해 관세 당국간 협력 확대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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