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영국법인(HCUK)이 현지 영업 확충을위해 340억원을 증자하고 자본금을 790억원으로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Santander Consumer UK)과 지분 50%씩을 출자해 설립된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은 진출 1년 만인 지난 7월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월 할부금을 30%가량 낮춘 '잔가 보장 할부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차량구매주기를 앞당김으로써현대·기아차 판매실적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증자는 현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자동차금융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해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Santander Consumer UK)과 지분 50%씩을 출자해 설립된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은 진출 1년 만인 지난 7월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월 할부금을 30%가량 낮춘 '잔가 보장 할부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차량구매주기를 앞당김으로써현대·기아차 판매실적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증자는 현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자동차금융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