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 3천400만 돌파

입력 2013-11-13 12:00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의 40.7%는 모바일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가 3천400만명을 돌파하고 이들의 하루 이용건수는 2천200만건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Ɖ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9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실인원이 아닌 등록인원 단순 합산)은 4천706만명으로, 3개월 전보다 274만명(6.2%) 증가했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3천411만명)이 280만명(8.9%)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모바일뱅킹 중 IC칩 방식(433만명)과 VM 방식(862만명)의 일반 휴대전화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각각 0.6%, 0.4% 감소했다.

2분기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2천230만건(스마트폰 기반 2천224만건)으로, 전분기보다 174만건(8.5%)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에서 모바일 뱅킹의 비중이 처음 40%를 넘었다.

모바일 뱅킹 이용건수 비중은 작년 3분기만 해도 29.1%에 그쳤으나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뱅킹의 이용은 단순 조회가 90.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9.1%는 자금 이체였다.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액(자금이체)은 1조4천192억억원(스마트폰 기반 1조3천723억원)으로, 258억원(1.8%)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은 9월 말 현재 9천347만명으로,3개월 전보다 183만명(2.0%) 늘었다.

3분기 중 하루 평균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5천476만건으로 전분기보다 77만건(1.4%) 증가했고 일평균 이용금액(자금이체와 대출신청)은 33조4천790억원으로1천372억원(0.4%) 늘었다.

은행의 입출금·자금이체 처리 건수 가운데 인터넷뱅킹의 비중은 33.9%에 달했다.

자동화기기(CD,ATM)의 41.2%에 이어 두 번째다. 텔레뱅킹은 13.3%였고 창구 거래는 11.6%에 불과했다.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의 업무처리 비중이 73.9%로 가장 높고 창구거래(15.9%), 텔레뱅킹(5.7%), 자동화기기(4.6%) 순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