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합리적 이동통신' 알뜰폰 판매

입력 2013-11-20 11:18  

신협은 전국 1천700여개 지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이동통신서비스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MVNO) 판매 업무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내점한 조합원들에게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요금이 20%∼30% 저렴한알뜰폰을 소개하고 조합원이 원하는 요금제와 단말기 모델을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가입 신청서를 대신 접수한다.

접수 후에는 알뜰폰 업체에서 단말기 배송, 개통, 사후서비스(AS)를 맡는다. 이를 위해 신협은 CJ헬로비전[037560]의 이동통신서비스인 헬로모바일, SK텔링크와 제휴를 맺었다.

특히, 신협에서 판매하는 '안심폰'은 매달 기본료 6천원만 내면 사용한 만큼만요금을 내는 종량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개월 약정을 하면 단말기 요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안심폰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해 통화 시 필요한 숫자 버튼은 크게 하고 무게도 최소화했다. SOS 버튼도 따로 있어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있고 배터리 대기 시간도 9일이라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신협은 전국 영업점에서 원활한 알뜰폰 구매 서비스를 위해 임직원 교육, 판촉물 비치 등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전국 영업점 판매와 함께내부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몰인 CU몰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가 진행된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통화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알뜰폰 판매에 나섰다. 현재 알뜰폰은 인터넷 사이트나 일부 대형마트·편의점·우체국등에서 판매하나 인지도가 낮아 알뜰폰 가입자의 비중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4.

6%에 불과한 상황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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