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 금융소비자상에 기업은행 등 선정

금융소비자원은 올해의 금융소비자상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 민주당 이상직 의원, IBK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의원은 수수료·대출 금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이 의원은 대출 사기, 채권추심 등의 법안 제출로 금융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려고노력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확대와 주택금리시장의 금리 인하를 유도해 서민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준 점을, IBK기업은행은 국책은행임에도 금융소비자보호 문제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들 외에도 이성구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이동규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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