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달러당 1,05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05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들어오면서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전날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매수 물량이 들어온 여파로 개입경계감이 작용해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달러당 1,050원대에 들어오면서 일부 숏커버(달러화 손절매수)와 달러화 결제수요도 생겨 하락폭을 제한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보니 전반적으로 수급 중심으로 환율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8원 내린 100엔당1,043.41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05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들어오면서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전날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매수 물량이 들어온 여파로 개입경계감이 작용해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달러당 1,050원대에 들어오면서 일부 숏커버(달러화 손절매수)와 달러화 결제수요도 생겨 하락폭을 제한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보니 전반적으로 수급 중심으로 환율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8원 내린 100엔당1,043.41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