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기구의 수장인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인천 송도에서 만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총재와 라가르드 총재는 오는 4일 인천 송도에서열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총재는 3일 입국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을 한 뒤 기업인 간담회,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서울 용강중학교를 방문해 '꿈과 희망,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4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하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기재부 장관과 면담을 한다. 5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에 참석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4일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 뒤 김중수 한은 총재와 오찬을 갖는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의 여성 리더 만찬을 주재한다. 5일에는 서울대학교타운홀 미팅, 현 부총리와 오찬 간담회,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장로 기재부 국제기구과장은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총재의 동시 방한은 처음"이라며 "이번 방한은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총재와 라가르드 총재는 오는 4일 인천 송도에서열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총재는 3일 입국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을 한 뒤 기업인 간담회,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서울 용강중학교를 방문해 '꿈과 희망,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4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개소식과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하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기재부 장관과 면담을 한다. 5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에 참석한다.
라가르드 총재는 4일 GCF 사무국 출범식에 참석한 뒤 김중수 한은 총재와 오찬을 갖는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의 여성 리더 만찬을 주재한다. 5일에는 서울대학교타운홀 미팅, 현 부총리와 오찬 간담회,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장로 기재부 국제기구과장은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총재의 동시 방한은 처음"이라며 "이번 방한은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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