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6원 오른달러당 1,052.6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달러화 강세를 반영, 상승세로출발했다.
다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달러당 1,055원선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물량이 대기해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전날 6천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가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가 외환시장의 주요 변수다.
이날 오전 타전된 북한 ƈ인자' 장성택의 처형 소식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성택에 대한 사형 집행이 북한 관련 리스크를 부각시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98원 내린 100엔당 1,016.32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6원 오른달러당 1,052.6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달러화 강세를 반영, 상승세로출발했다.
다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달러당 1,055원선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물량이 대기해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전날 6천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가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가 외환시장의 주요 변수다.
이날 오전 타전된 북한 ƈ인자' 장성택의 처형 소식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성택에 대한 사형 집행이 북한 관련 리스크를 부각시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98원 내린 100엔당 1,016.32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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