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5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53.0원에 개장한 환율은 줄곧 1,050원대 초반에서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19일 오전 4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지, 줄인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에 전세계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었다"며 "상단에서는 달러 매물 부담, 하단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했지만 변동폭은좁았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2원 내린 100엔당 1,020.62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5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53.0원에 개장한 환율은 줄곧 1,050원대 초반에서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19일 오전 4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지, 줄인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에 전세계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었다"며 "상단에서는 달러 매물 부담, 하단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했지만 변동폭은좁았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2원 내린 100엔당 1,020.6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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