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동양 여파 진정…어음부도율 3개월만에 줄어

입력 2013-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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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011810]와 동양그룹 사태의 여파가 진정되며 어음부도율이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0.12%로 10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고 20일밝혔다.

STX와 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부도액이 늘어나 지난 9월과 10월 0.2%대 고공행진을 했던 어음부도율은 지난달 들어 올해 7∼8월 수준(각각 0.14%와 0.12%)을 회복했다.

지난달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 역시 84개로 10월보다 17개 줄었다.

업종별 부도업체는 제조업이 28개로 8개가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건설업은4개, 서비스업은 2개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줄어든 데 비해 지방은 2개가 늘었다.

11월 신설법인은 6천112개로 10월보다 333곳 감소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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