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2일 한국의 경기 전망이 개선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인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으로개선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경기 호전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기준금리를 현재처럼 2.5%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의 한국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개월 만에 최고치인 50.8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 속도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이러한 생산 증가가 신규 주문량 증가 및 신제품 생산라인 가동 덕분이라고 답했다.
HSBC 한국 PMI는 매달 국내 400개 이상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신규주문·생산·고용·배송 시간·재고량을 조사해 종합 점수화한 수치다.
50 이상이면 증가, 이하이면 하락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에는 50.4를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인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으로개선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경기 호전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기준금리를 현재처럼 2.5%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HSBC의 한국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개월 만에 최고치인 50.8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 속도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이러한 생산 증가가 신규 주문량 증가 및 신제품 생산라인 가동 덕분이라고 답했다.
HSBC 한국 PMI는 매달 국내 400개 이상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신규주문·생산·고용·배송 시간·재고량을 조사해 종합 점수화한 수치다.
50 이상이면 증가, 이하이면 하락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에는 50.4를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