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주에 공정거래위원회 차관급과 1급 위원의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3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정재찬 전 부위원장(차관급)이 2일 임기만료로 공정위를 떠난 데 이어 13일 안영호 상임위원(1급)이 임기만료를 맞는다.
후임 인사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부위원장 후보로 한철수 공정위 사무처장, 김학현 공정경쟁연합회장, 지철호 공정위 상임위원, 서석희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등이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공정위 내부 추천을 받은 한 처장과 총리실에서 제청명단에 추가된 서변호사가 최종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 1∼2명의 공백이 있더라도 위원회 정족수 성립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인사공백이 장기화할 때는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 이르면 내주 후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위원장은 국무총리 제청으로, 상임위원은 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정재찬 전 부위원장(차관급)이 2일 임기만료로 공정위를 떠난 데 이어 13일 안영호 상임위원(1급)이 임기만료를 맞는다.
후임 인사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부위원장 후보로 한철수 공정위 사무처장, 김학현 공정경쟁연합회장, 지철호 공정위 상임위원, 서석희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등이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공정위 내부 추천을 받은 한 처장과 총리실에서 제청명단에 추가된 서변호사가 최종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 1∼2명의 공백이 있더라도 위원회 정족수 성립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인사공백이 장기화할 때는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 이르면 내주 후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위원장은 국무총리 제청으로, 상임위원은 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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