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상승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06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시장의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아 장중 달러당1,070원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오전에 호주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유지는 엔·달러 환율의급락 이후 회복세로 이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원 오른 100엔당1,021.96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오른 달러당 1,06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시장의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아 장중 달러당1,070원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오전에 호주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유지는 엔·달러 환율의급락 이후 회복세로 이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원 오른 100엔당1,021.9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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