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세 마감…달러당 1,081.2원(종합)

입력 2014-01-28 15:34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08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3.6원 하락한 달러당 1,080.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장중 1,077.5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금융 불안이 가시지 않은데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30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영향으로 1,080원대로 다시 올라선 뒤 마감했다.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추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가능성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신흥국 불안 등으로 하단 지지력이 강하게 나타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5분 현재 전일보다 2.95원 내린 100엔당 1,053.09원에 거래됐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