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매출전표 수거센터 공식 출범에 따라 2월부터 매출전표 수거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소상공인 카드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위를향상하기 위한 단체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2010년 2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앞서 여신금융협회는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연합체인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선정한 바 있다.
매출전표 수거센터는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고자 그간 카드사들이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종이전표 수거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만들어졌다.
여신금융협회는 "공동수거를 통해 기존보다 약 10%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보인다"며 "재작년 카드사 전표수거비용이 1천575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용카드네트워크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제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여성인력과 퇴직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박상완 회장은 "비용절감은 물론 3천여명 규모의 시간제일자리를 원하는 여성과 퇴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소상공인 카드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위를향상하기 위한 단체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2010년 2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앞서 여신금융협회는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연합체인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선정한 바 있다.
매출전표 수거센터는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고자 그간 카드사들이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종이전표 수거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만들어졌다.
여신금융협회는 "공동수거를 통해 기존보다 약 10%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보인다"며 "재작년 카드사 전표수거비용이 1천575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용카드네트워크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제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여성인력과 퇴직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박상완 회장은 "비용절감은 물론 3천여명 규모의 시간제일자리를 원하는 여성과 퇴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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