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내린 달러당 1,072.5원에 거래됐다.
환율 하락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밤사이 미국의 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쳤으며, 한국 주식시장에서도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다소 진정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 증시의 '훈풍'에 아시아 시장에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며 "이 때문에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9원 내린 100엔당 1,046.08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내린 달러당 1,072.5원에 거래됐다.
환율 하락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밤사이 미국의 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쳤으며, 한국 주식시장에서도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다소 진정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 증시의 '훈풍'에 아시아 시장에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며 "이 때문에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9원 내린 100엔당 1,046.08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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