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신고 제보자 4천명, 포상금 23억원

입력 2014-02-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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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 사기 신고 포상금이23억1천545만원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총 4천80명의 제보자에 지급된 금액으로 1인당 평균 57만원이다.

2012년에 지급된 17억1천883만원에 비해 34.7% 늘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제보는 허위·과다 입원 환자(31.7%)와 과장 청구 의심병원(10.9%)이 많았다.

보험사에 직접 접수된 제보의 58.3%는 음주·무면허 운전이었다.

금감원은 올해 수사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조해 보험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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