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안홍철 KIC사장 논란, 경위 파악해보겠다"

입력 2014-02-19 1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G20재무장관회의, 전환기 세계경제 논의하게 될 것"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야권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트위터 글로 논란을 빚은 안홍철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대해 전반적인 경위를 파악해보겠다고 밝혔다. KIC는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현 부총리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KIC 사장은 KIC 내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후 기재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된다"며 "이번 문제는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공석이 된 수출입은행장 임명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 의해 결정되는사안이어서 정확한 시기 등에 대해서는 파악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오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차 20일 출국하는 현 부총리는 "이번 G20 회의는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축소) 등 전환기적 측면에서 세계경제를 논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참석하는 첫 회의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스필오버 효과를 고려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신흥국과 차별되는한국의 위치에 대한 인식 등 양쪽 측면을 알릴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번 회의 의제 중 하나가 각국의 성장전략인 만큼, 우리 정부의중장기적 경제정책방향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국가들과 공유하는 계기도 될것"이라고 말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