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웅섭 FIU 원장 내정

입력 2014-02-21 08:54  

손해보험협회장 김교식 전 차관 유력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웅섭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공석 상태인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 원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제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지난해 8월 이후 공석 상태인 손해보험협회장에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 23회로 재경부 기획예산담당관, 재산소비세제국장,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쳤고 2010∼2011년에는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냈다. 현재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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