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7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73.5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신흥국 통화가 약세(환율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075.7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억원이상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피도전일보다 20포인트 넘게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주식 순매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 요인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결국 어제보다 조금 떨어진 채 마감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3분 현재 전일보다 1.99원 하락한 100엔당 1,046.05원을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7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73.5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신흥국 통화가 약세(환율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075.7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억원이상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피도전일보다 20포인트 넘게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주가 상승과 외국인의주식 순매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 요인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결국 어제보다 조금 떨어진 채 마감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23분 현재 전일보다 1.99원 하락한 100엔당 1,046.0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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