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관광 분야에 빅데이터 제공 사업

입력 2014-02-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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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자사 카드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빅데이터 통계 분석 자료를 컨설팅 자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한국문화정보센터와 제휴해 국내외 관광객의 카드 이용 빅데이터를활용한 관광객 행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각종 정보와 통계 지원을담당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자 국적에 따른 지역별·업종별 이용 행태 등에 대한통계 분석 자료를 제공해 관광 정책 개발에 빅데이터 관점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개인정보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가 추출한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신용카드는전년 대비 사용자 17.7%, 이용액 23.8% 각각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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