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작물 3종 추가

입력 2014-02-27 11:16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을 시작으로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내달 14일까지며 전국의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의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상담을 받거나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수확기 종료시점이지만, 11월 3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태풍(강풍), 우박 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며, 특약 가입시 작물의 봄·가을철 동상해,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아울러 NH농협손보는 올해부터 가지, 파, 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해 보장품목을 43개까지 확대한다.

또 보험에 가입할 때 생산량 기준을 전국단위 표준 수확량 한도에서 적용하던것을 가입자 상황에 따라 표준수확량의 최대 150%까지 확대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역별 차등을 뒀던 콩 보험의 최소 가입기준도 전국동일 기준을 적용키로 하는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농협손보는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동필 장관과 김학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작물 도입과 가입수확량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년 농업정책보험 사업 약정식'을 열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작물에 대해 태풍, 우박, 냉해 등의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을 보장한다.

정부의 보험료 지원율은 5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율은 지자체별로 다르지만약 25% 수준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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