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에 국내은행 외화대출 급감했다

입력 2014-03-02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외화대출이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251억7천만달러로 전년 말보다 47억7천만달러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엔화 대출은 엔화 약세에 따른 대출금 상환 증가와 대미 환산액 감소로 전년 말보다 54억8천만달러나 급감했다.

미 달러화 대출은 대기업의 수입대금결제 및 해외 플랜트 관련 자금 수요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에 늘었으나 하반기 감소세로 6억5천만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외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년 말보다 0.32% 포인트 하락했다.

달러화 대출 평균 금리는 2.88%, 엔화대출은 3.23%로 전년 말보다 각각 0.35%포인트와 0.59% 포인트가 낮아졌다.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외화대출은 5천억원의 환차익을 냈다.

금감원은 미국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상승 등으로 환차손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간 부실외화자산 정리계획에 따른 각 은행의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개별 지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