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이란에 대한 원유대금 지급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074.9원에 거래됐다.
북한이 지난달 27일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동해안에서 스커드-C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게 당장 환율에 영향을 줬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을 다시 부각시켜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이다.
미국과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 제재가 풀림에 따라 국내에 예치된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이 본국으로 보내지는 수요도 환율 상승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일 일본이 자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5억5천만달러를 보낸 데 이어 한국도 이달 중 약 10억달러의 원유수출 대금을 이란으로 보낸다고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024110]에 원화로 예치된 원유대금을 달러화로 바꿔 이란에 송금할 때 생기는 달러화 수요가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일촉즉발 상황의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자극,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91원 오른 100엔당 1,060.
59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074.9원에 거래됐다.
북한이 지난달 27일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동해안에서 스커드-C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게 당장 환율에 영향을 줬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을 다시 부각시켜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이다.
미국과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 제재가 풀림에 따라 국내에 예치된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이 본국으로 보내지는 수요도 환율 상승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일 일본이 자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5억5천만달러를 보낸 데 이어 한국도 이달 중 약 10억달러의 원유수출 대금을 이란으로 보낸다고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024110]에 원화로 예치된 원유대금을 달러화로 바꿔 이란에 송금할 때 생기는 달러화 수요가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일촉즉발 상황의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자극,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91원 오른 100엔당 1,060.
59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