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분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062.8원에 거래됐다.
이란에 대한 원유수출 대금 결제가 미뤄진다는 소식에 달러화 원화 대비 가치가하락하고 있다.
전날 시장에 쏟아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도 환율 하락요인이다.
다만,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 따라 달러화 수급이 급변동할 수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관망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부각돼 국제 유가와 금값이상승하는 등의 움직임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3원 내린 100엔당 1,031.15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062.8원에 거래됐다.
이란에 대한 원유수출 대금 결제가 미뤄진다는 소식에 달러화 원화 대비 가치가하락하고 있다.
전날 시장에 쏟아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도 환율 하락요인이다.
다만,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 따라 달러화 수급이 급변동할 수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관망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부각돼 국제 유가와 금값이상승하는 등의 움직임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3원 내린 100엔당 1,031.1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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